제목: 손에 손잡고, '응답하라 1988 첫 번째 에피소드'
"응답하라 1988"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손에 손잡고"라는 제목의 따뜻하고 애정 어린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1988년을 배경으로 한 가족과 이웃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그려내며 시리즈의 매력을 첫인상부터 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주인공인 덕선을 중심으로, 그녀의 가족과 이웃들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에피소드는 가정의 따뜻한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덕선의 아버지 동일은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머니 일화는 애정 어린 엄마로서 가정의 중심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덕선의 언니 보라와 남동생 노을과의 사랑과 삼 남매의 우애도 묘사되어 가족의 화목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했습니다.
이웃집에 사는 친구들인 선우와 정환, 택, 동룡과의 우정과 재치 있는 대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동룡의 유쾌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과 선우의 남자다움과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은 시리즈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또한, "응답하라 1988"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1980년대의 특징을 잘 담아낸 음악들이 사용되었습니다. 김완선의 "꿈에"와 김현식의 "그때가 좋았어"등의 명곡들은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해 주었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따뜻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 간의 애정과 이웃들 간의 사랑과 우정이 느껴지는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응답하라 1988"의 매력을 체험하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응답하라 1988 등장인물
동일이네
성동일(은행원, 1944년생 45세,현 72세)
한일은행 만년대리이지만 근면성실하다. 집에서는 늘 빚보증 서주었다는 이유로 아내인 일화의 잔소리에 시달리는 가장이다.
정 많고 사람이 좋아 빚보증으로 전재산을 다 날리고 성균이네의 반지하에 살면서도 거리에서 나물 파는 할머니부터 백과사전 전집, 태교테이프까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늘 양손에 한가득이다.
돈 없어 힘들고 서럽지만 가족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수고하는 든든한 가장이다. 성격이 급하고 무뚝뚝해도 삼남매와 일화를 아끼고 살뜰히 챙기는 자상한 아빠이자 일화의 든든한 남편이다. 그중에 가장 각별하게 여기고 아끼는 것은 막내아들 노을이다. 동일이 좋아하는 음식은 꼬막무침과 소주이고 싫어하는 말은 만년대리와 빚보증이다.
이일화(가정주부, 1944년생 45세, 현 72세)
덕선과 보라 그리고 노을 삼남매와 남편 동일의 뒷바라지는 늘 일화의 몫이다. 새벽 일찍 일어나 남편 동일과 삼 남매의 도시락과 아침 식사를 차리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매일같이 피 터지게 싸우는 보라와 덕선을 떼어놓느라 정신이 없고, 일화를 찾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보라의 등록금, 덕선의 수학여행비등 돈이 나갈 곳은 많은 이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남 도와주고 퍼주기 바쁜 남편 동일이 항상 못마땅하고 밉고 원망이 된다. 그런 일화의 유일한 스트레스 창구는 동네 아줌마들과의 수다이다.
보라(서울대 2학년, 1968년생 21세 현 48세)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2학년 재학중인 동일이네 큰 딸이자 자랑인 동시에 학생운동을 하는 운동권 학생이다.
하고 싶은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해야하고, 화가 나면 물불 안 가리는 까칠하고 신경질인 성격이지만 에피소드가 넘어갈수록 내적인 성장을 하는 캐릭터이다. 보라가 학생운동을 하게 되는 것을 어느 날 동일이 알게 되면서 그때부터 자랑인 동시에 동일과 일화의 뒷목을 잡게 하였다.
덕선과는 늘 티격태격 싸우지만 져본 적이 없고, 학창 시절 늘 1등만 해온 보라이기에 전교 989등하는 덕선을 무시하면서 싸움의 원인이 된다.
덕선(쌍문여고 2학년, 1971년생 18세 현 45세)
언니인 보라에게 눌리고 동생인 노을에게 밀리는 서러움이 많은 동일이네의 둘째딸이다. 골목 친구 5인방에서는 특별히 공부를 못하는 머리라는 뜻의 별명인 특공대라고 놀림을 받는다.
늘 989등이라는 성적때문에 골목 친구 5인방에서는 특공대라고 놀림을 받지만 게의치 않고, 공부보다는 사랑과 외모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18세 소녀이다.
위아래 청바지와 언니의 청자켓으로 맞춰 입고, 언니의 화장품으로 화장을 하며 테이프로 쌍꺼풀을 만드는 등 쌍문동 제일의 멋쟁이이자 끼와 흥이 많아 골목 친구 5인방의 웃음 벨이 되고 성균의 유일한 개그파트너로 쌍문동 골목의 분위기 메이커이다. 유일하게 덕선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것은 바로 언니 보라이다.
이런 덕선임에도 불구하고 설레는 첫사랑이 시작이 되고, 그 상대는 바로 골목 친구 5인방 중 한 명인데 그 상대는 누구일까?라는 호기심이 생기게 하는데 이것은 에피소드가 넘어가면서 차차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노을(쌍문고 1학년, 1972년생 17세 현 44세)
동일이네의 막내 아들이자 동일이 가장 각별하게 여기고 아끼는 대상이자 동네 어른들과 함께 있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쌍문동 최고의 노안이다.
동일과 일화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자랐지만 누나인 보라와 덕선의 눈치를 보면서 힘든 사춘기를 보내지만 한 번도 부모의 속을 썩인 적이 없는 착한 막내아들이다.
덕선과 비슷하게 공부는 못하지만 유일하게 잘하는 것이 있다면 노래인데 이것은 에피소드가 넘어가면서 나오니 확인을 해보면 될 것이다.
성균이네
김성균(금성전자 대리점 운영, 1944년생 45세 현 72세)
동일이네의 집주인이다. 어느 날 큰 아들 정봉이 모은 복권들 중 하나가 당첨이 되고, 하루아침에 돈벼락을 맞게 되면서 졸부가 되었지만 가난했던 시절의 버릇을 버리지 못해 아내 미란의 구박을 받으며 사는 소심한 가장이다.
덕선의 유일한 개그파트너로 자칭 쌍문동 분위기 메이커이다. 가족들은 그의 개그에 외면을 해서 성균이 상처를 받지만 그것을 알아주는 덕선이 항상 고맙다.
라미란(가정주부,1943년생 46세 현 73세)
성균이네의 실세이자 대장부이다. 소심한 가장 성균을 구박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방면으로 살뜰히 챙긴다. 별명은 치타 여사라고 붙을 정도로 호피 무늬에 집착하는 모습이 모든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쌍문동 아줌마 군단의 리더이자 큰 형님으로서 돈 빌려달라고 할 때 거절한 적이 없으며 쌍문동 골목 일이라면 누구보다도 앞장선다.
이런 미란에게도 아픈 손가락이 있었으니 바로 말이 없고 무뚝뚝한 작은 아들 정환과 대학 입시를 6년째 하고 있는 큰 아들 정봉이다.
정봉(대입 6수생, 1965년생 24세 현 51세)
성균이네의 큰 아들이자 대입 학력고사 6수생이다. 좋아하는 것, 배우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유일하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다면 공부이기에 성균과 미란을 답답하게 하고 초조하게 만든다. 그리고 심장병으로 인해 성균과 미란의 마음을 또 한번 더 아프게 하는 장본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밝고 씩씩하게 살아간다.
이런 그가 유일하게 잘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자신이 모은 복권이 어느 날 당첨이 되어 성균이 하루아침에 돈벼락을 맞게 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런 그에게도 사랑이라는 것이 찾아왔으니 그것은 덕선의 친구 미옥이다. 이들의 이야기도 에피소드를 반복하다보면 나오니까 확인하길 바랍니다.
정환(쌍문고 2학년 1971년생 18세 현 45세)
성균이네의 작은 아들이자 미란의 또다른 아픈 손가락이다.
항상 말이 없고 말을 하더라도 "예 또는 아니오 그리고 몰라요"가 집에서 그가 하는 유일한 말이고, 매사 불평불만과 짜증이 많은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런 그가 좋아하는 것은 축구와 이미연이지만 둘 중 더 좋아하는 것은 이미연 누나일정도로 단순한 면이 있다.
유일하게 그에게 신경쓰이고 거슬리는 존재가 있다면 쌍문동 같은 골목에 사는 덕선이다. 이 둘의 이야기는 에피소드가 반복이 될수록 나오니 확인바랍니다.
선우네
김선영(가정주부, 1946년생 43세 현 70세)
쌍문동 아줌마 군단의 막내이자 마음이 가장 여린 타고난 여자이다.
덕선처럼 끼가 많은 것은 아니나 흥이 많아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
미란처럼 동네일에 나서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이 많고 참견하는 것을 좋아하는 오지라퍼 스타일이다.
남편과는 사별을 하고 홀로 선우와 진주를 키우고 있고, 아들 선우는 늘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존재이다.
유일하게 못하는 것이 있다면 요리인데 이것은 사람이 먹을만한 것이 아닌데도 선우와 진주는 잘먹어주니 이웃들은 신기해한다.
선우(쌍문고 2학년, 1971년생 18세 현 45세)
선영의 큰 아들이자 쌍문고등학교의 전교 회장으로 쌍문동 아줌마 군단의 아이돌이다.
친구들과 선생님들, 쌍문동 골목 어른들에게도 어른스러운 면으로 인기가 많고, 평범한 18세 소년들과는 다르게 섬세하고 다정하다. 바로 이런 것 때문에 정환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임을 보여주는 면이기도 하다.
원리원칙을 지키는 성향이 확실해 자신이 하기로 한 일들은 모두 지키고, 자신이 있는 공간은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골목 친구 5인방과 어울릴 때는 평범한 18세 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에게도 고민이 있으니 바로 같은 골목에 사는 친구의 언니인 보라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진주(1983년생 6세 현 33세)
선영의 늦둥이 딸로 쌍문동 골목 사람들이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는 인물로, 본인이 가장 따르는 인물 또한 쌍문동 골목 사람들이다.
좋아하는 것은 오빠, 요술공주 밍키, 달려라 하니, 어린이 명작 동화등이다.
택이네
최무성(금은방 운영, 1944년생 45세 현 72세)
금은방 봉황당을 운영하며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택이를 있다
별명은 고길동 그래서 쌍문동 골목 친구 5인방은 고길동 아저씨 또는 길동이 아저씨라고 부른다.
무뚝뚝함과 근면성실하며 매일 같은 시간 쌍문동 골목 청소를 하며 가게 문을 연다.
자신과 아들을 가족처럼 아껴주며 챙겨주는 이웃들 덕분에 늘 반찬들이 떨어지지 않으니 고마운 마음을 늘 가지고 살아간다.
아들인 택이 돈을 잘벌어와서 사람들은 호강한다고 하지만 자신은 그 돈을 함부로 여기고 쓰지 않는다.
아들인 택을 기특하게 여기면서도 마음 한 편으로는 일찍 성숙한 어른이 된 택이를 안타까워한다.
같은 골목 친구들인 덕선, 선우, 정환, 동룡이 있어 다행이다 여기고, 그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택(천재바둑기사, 1971년생 18세 현 45세)
금은방 봉황당 최무성의 아들이다.
바둑계에서는 신이라고 불리지만 쌍문동 골목 사람들에게는 등신, 희동이, 천연기념물로 불린다.
왜냐하면 말 그대로 바둑이외에는 혼자서 아무 것도 제대로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대회에 나가서 상금을 받아올 때마다 동네 사람들이 피자와 통닭, 양주등을 사와달라는 부탁을 해서 때로 피곤하기도 하지만 그들 때문에 슬럼프와 아픔, 외로움도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고마운 존재이다.
그런 그의 마음에도 봄 바람이 들어오게 한 상대는 덕선이다.
동룡이네
류재명(쌍문고등학교 학생주임, 1941년생 48세 현 75세)
쌍문동 아들 부잣집의 아버지이자 쌍문고등학교의 학생 주임이다.
미란과 마찬가지로 쌍문동 골목일이라면 누구보다도 앞장선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보다는 공부보다는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들을 가르치고 간수 하는 일을 버거워 하는 평범한 가장이다.
아내와 맞벌이를 하니 동룡을 포함 아들들을 챙겨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마음 속에 늘 가지고 살아가기에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놀러만 다니는 막내아들 동룡을 보면 가만히 두지 않는다.
동룡(쌍문고 2학년, 1971년생 18세 현 45세)
쌍문동 골목 아들 부잣집 재명의 막내아들이다.
쌍문동 골목 유일한 맞벌이 가정이다보니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보다는 골목 친구들인 덕선, 정환, 선우,택과 주로 시간을 보내는 편이다.
대학 입시를 위한 공부보다는 춤과 노는 것을 더 좋아하고, 밖으로만 나돌아다녀서 아버지인 재명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그리고 위로 형들만 있다보니 형들을 통해서 배운 인생지식이 많아 골목 친구들의 카운슬러 역할을 맡아서 하기에 친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동룡도사이다.
쌍문여고
미옥(쌍문여고 2학년, 1971생 18세, 현 45세)
이름은 장미옥이고, 덕선과 친구들 사이에서는 장만옥이라고 불린다.
덕선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쌍문여고 최초의 교정기 착용녀로 방학동에서 가장 잘 사는 부자집 딸이다.
덕선과 친구들 사이에서 연애상담사를 자처하지만 막상 본인은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모태 솔로이다.
이런 그녀에게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성균이네 큰 아들 바로 정봉이다.
자현(쌍문여고 2학년, 1971년생 18세, 현 45세)
이름은 왕자현이고, 덕선과 친구들 사이에서는 왕조현이라고 불린다.
덕선의 친구들 중 1명이고, 덕선과 마찬가지로 대학 입시를 위한 공부보다는 사랑에 더 관심이 많은 평범한 18세 소녀이다.
드라마를 보는 핵심 포인트
첫번째 포인트는 쌍문동 골목 5인방은 덕선, 정환, 선우, 택, 동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과 함께 등장하는 인물들간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각 인물들 간에 미묘하게 이루어지는 러브라인과 주인공 덕선의 남편 찾기등 우정 그리고 연애와 로맨스에 재미를 두시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묘미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인물들의 심리와 내면의 성장들이 이루어지는 장면들이 여러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나오니 이들이 내적인 성장을 보는 것도 또다른 포인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쌍문동 골목 친구 5인방과 보라의 관계에서 아주 잘 묘사가 잘되어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세번째 1980년대의 상황과 분위기, 유행한 음악, 패션등이 잘 묘사가 되어 있는데 이 시대를 살아오신 기성 세대에게는 과거 청춘의 시절 향수를 불러오는 매력이 있으며 젊은 세대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한 시대에 대한 호기심들과 빈티지한 분위기가 있어서 이 부분에서 또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셔도 이 드라마를 시청하는 재미가 있을 것 입니다.